오늘 아침, 한 여직장인이 침대에서 깨어났다. 그녀는 피로와 수면 부족으로 얼굴이 뿌툴한 채로 커피를 한 모금 마신다. 그런데 그녀는 한마디를 속삭인다. 그 말이 그녀의 오늘 하루를 압축시켜버린다. 오늘은 도내 직업계고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하고 있는 날. 학생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순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꿈' 같은 이야기가 현실에서는 일상이 아닌 꿈일 수도 있다. 그녀는 그 꿈속에서 자신이 1등을 했고, 기자회견도 하고, 박수도 받았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녀는 오전 8시에 회의에 들어가야 할 시간. 그녀의 눈빛에선 "이런 저런, 또 하루 시작이야"라는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이야기는 현실과 꿈을 오가며, 어느새 웃음이 터지게 만들고, 그녀의 대사 한마디가 그 중심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