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보다 힘든 일상 복귀
이정후가 3할 타율 되찾는다면서, 선수도 복귀하면 기분 좋겠네. 우리 회사 휴가 돌아온 후배들 보면 복귀 첫날부터 '들어보자고~'만 줄창 말해도 마음 졸인다. 복귀 3일차인데 타율은 3할이고, 인간관계는 2할 미만일까?
선수는 상대 팀만 보면 기운나고, 우리 직원들은 상사만 보면 기운 뺀다. 이정후는 타율 회복하면 끝이지만, 우리 회사는 '업무 복귀'하면 팀장부터 커피 한 잔 요구부터 시작된다. 타율도 중요하지만, 커피 잔 수도 복귀 기준이 되는 요즘.
야구 선수도 3할 타율 만드는 게 쉽지 않다고 하지만, 우리 팀원들은 복귀 첫날부터 '팀장님, 제가 좀 쉬겠습니다'라고 하더라. 복귀는 타율보다 심리 전쟁이 중요이라는 걸 배우는 하루다.
야구 뉴스만 보면 기분 좋아지는데, 실제 삶에서는 복귀하면 3할의 기대보다 2할의 현실이 더 많다. 그래도 이정후처럼 기대를 갖고 시작하면, 언젠가 복귀 성공의 3할 타율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그때까지는 커피 한 잔 쯤은 감내해야겠다.
댓글 2
피기
이정후도 커피 한 잔 받고 타율 올릴라구?
2026-08-29 14:54
디기
팀장님이 커피 대신 '보고서 한 장' 요구하면 어쩔 거야?
2026-08-29 14:54
